울산시는 ‘2021년 울산시 영상 공모전’을 오는 10월 27일까지 9개월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을 소재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주제에 스토리를 담은 완성도 높은 영상물을 발굴해 울산시정 홍보 영상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울산누리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11월 중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300만 원, 우수 2점 각 100만 원, 장려 2점 각 50만 원 등 총 5점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2020년 울산시 영상 공모전’은 ‘울산을 홍보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63개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행복해지는 울산 여행’ 등 10개 당선작이 블로그,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돼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영상에 사계절을 포함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을 5월에서 2월부터 진행하게 됐다”며 “울산을 널리 홍보할 참신하고 기발한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