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설 연휴 이동량 준 부산…가정폭력도 3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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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19.4% 감소…통행량도 11.7%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이동이 적었던 올해 설 연휴 부산지역 112 신고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설 종합치안 대책 추진 기간 112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4% 감소했으며 가정폭력 신고는 30.2%나 크게 줄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48만8천대에서 올해 43만1천대로 약 11.7% 감소했다.
교통사고도 하루 평균 27.5건에서 17.7건으로 35.6% 감소했으며 부상자도 48.5% 줄었다.
부산 경찰은 지역 경찰과 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방범 활동을 펼치고, 치안 불안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기간 민생범죄 예방 성과도 있었다.
부산 북구 한 지하철역에서는 지하철역에서 현금 170만원을 분실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112 신고 20분 만에 유실품이 발견됐다.
부산 진구 당감동에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2천만원을 인출하려던 고령층이 경찰 출동으로 피해를 막았다.
/연합뉴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설 종합치안 대책 추진 기간 112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4% 감소했으며 가정폭력 신고는 30.2%나 크게 줄었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48만8천대에서 올해 43만1천대로 약 11.7% 감소했다.
교통사고도 하루 평균 27.5건에서 17.7건으로 35.6% 감소했으며 부상자도 48.5% 줄었다.
부산 경찰은 지역 경찰과 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방범 활동을 펼치고, 치안 불안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기간 민생범죄 예방 성과도 있었다.
부산 북구 한 지하철역에서는 지하철역에서 현금 170만원을 분실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112 신고 20분 만에 유실품이 발견됐다.
부산 진구 당감동에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2천만원을 인출하려던 고령층이 경찰 출동으로 피해를 막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