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B1A4 산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비원에이포) 산들이 '제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발라드상을 수상했다.

산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발라드상의 영예를 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산들은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노래할 수 있고 가수로서 생활을 할 수 있게 한 WM식구들 감사하다. 늘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고 지켜주는 B1A4 멤버들 사랑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바나들 늘 곁에서 지켜주고 무한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쭉 함께 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산들이 부른 지난 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취기를 빌려'는 청춘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B1A4 메인 보컬인 산들은 지난 2016년 첫 번째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줘'를 발매해 '무공해 발라더'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을 통해서는 뛰어난 자작곡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로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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