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교육시설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6곳에서 총 340명이 확진됐다.

이는 IM선교회의 전국 40개 시설 1천954명에 대한 검사 결과다.

확진자가 나온 교육시설 6곳은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남 등 5개 시도에 걸쳐 있다.

우선 대전 IM선교회 본부에선 총 17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IEM국제학교 관련이 136명, 선교사 양성과정(MTS) 관련이 40명이다.

광주에서는 TCS국제학교 및 CAS(기독 방과후 학교)에서 총 114명, 에이스 TCS국제학교와 관련해 39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양산 베들레헴 TCS국제학교와 관련해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울산의 한다연구소와 관련해 3명, 안성 TCS국제학교 사례에선 2명이 각각 확진됐다.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6곳서 총 340명 확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