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림 청년인재 발대식 개최…국제기구 등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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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해외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국에 파견할 해외산림 청년인재 8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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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6명과 해외산림자원 개발기업 2명이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청년들에게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 및 진로를 지원하고, 산림분야의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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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발된 청년 인재들은 다음 달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해외조림 사업장에 첫 파견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미얀마, 솔로몬제도 등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의 코로나19 여건으로 해외파견이 어려우면 파견대상 근무처를 국내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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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파견 예정인 최윤영 학생(동국대, 4학년)은 “국제산림협력 분야에 꿈이 있는 저로서는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기회”라며 “열린 마음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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