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넥스 '디지털 헬스 사업환경과 정책변화' 신년브리핑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사이넥스는 15일 ‘2021 뉴노멀, 디지털 헬스의 길을 파헤치다’ 주제로 신년 브리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리는 행사는 의료기기 사업을 하는 기업 및 유관기관,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이해관계자 시각과 커뮤니케이션 환경, 정책 변화 등을 다룬다. 김영 사이넥스 대표(사진)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의 핵심 키워드로 새롭게 떠오르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다각도로 파헤쳐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디지털 헬스로 미래 의료를 전망하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디지털 헬스 △디지털 헬스의 의료계 및 산업계의 기대와 우려 △디지털 헬스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와 경청 △디지털 헬스 사업을 위한 규제 분야 대비책으로서의 보험 등재, 임상시험, 인허가 정보 등을 주제 발표한다.

발표자로 나서는 송승재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대표는 현재 인구구조와 의료자원 현황을 토대로 디지털 헬스 체계 마련과 관련 정책 및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 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권기정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 부사장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건강정보 수집과 분석 이슈에선 이해관계자 간 신뢰가 최우선시돼야 한다”면서 디지털 헬스 산업 관련 데이터에 대한 해석과 통찰 노하우를 귀띔할 계획이다.

사이넥스는 보건의료제품의 국내 시장 진입을 돕는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초 신년 브리핑을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