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전북도, 전주시 과열 양상 아파트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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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아파트 단지는 공시가 1억원 미만으로 최근 실거래가격이 급상승하거나 거래량이 급증해 과열 양상이 뚜렷한 곳들이다.
합동점검단은 외지인의 투기성 주택 매수, 미성년자 편법증여 의심 거래, 업·다운 계약 의심 거래, 무자격 중개행위, 부동산 투기 조장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부동산 범죄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부동산거래 신고업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국세청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8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급등한 전주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시는 지난 23일 '아파트 거래 특별조사단'을 설치했다.
배희곤 특별조사단장은 "부동산시장 안정화, 투기 차단, 올바른 거래 질서의 확립을 위해 특별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