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전 군민 대상 무료 코로나 19 검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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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에 들어간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코로나 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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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우선 1만명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마련해 ‘샘플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재난관리기금 2억2000여만원을 먼저 투입하고, 이후 검사 속도를 보면서 20만명 이상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30여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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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검체 채취를 위해 공중보건의 등 6명이 투입되며, 방역 업무를 위해 행정인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면 기존 PCR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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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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