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금고 선정에 영향 주는 '탈석탄 금고' 선언한 인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시는 14일 연수, 미추홀, 남동, 중, 동, 부평, 계양, 서구와 함께 인천시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동참하고, 인천을 탈석탄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ADVERTISEMENT
석탄화력발전 신규시설 설치 금지 및 단계적 시설 폐쇄 추진, 정부 기조에 맞춘 2050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달 탈석탄 동맹에 가입하고 영흥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및 LNG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구가 탈석탄 금융에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는 것 자체가 지구 전체의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큰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