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기임대주택은 주거안정책이자 경제성장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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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투자할 곳은 넘쳐나는데 투자할 돈이 부족하던 시대'의 경제정책은 아무리 확장해도 '투자할 돈은 넘쳐나도 투자할 곳이 부족한 새로운 시대'에는 효과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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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 화성시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찾아 "앞으로 중산층들을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임대아파트(평생주택)를 만들 수 있지 않겠나"라며 "굳이 자기 집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이런 임대주택이 충분히 좋은 주택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좋은 '주거 사다리'를 만들라"고 정부 부처에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문 대통령의 평생주택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과 같은 내용"이라며 "3기 신도시 주택공급물량 80%가 위치한 경기도에서만큼은 공공택지에서 분양주택이 아니라 장기공공임대주택이 공급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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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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