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전속계약 / 사진 = 한경DB
송강호 전속계약 / 사진 = 한경DB
배우 송강호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관계자는 지난 9일 송강호 배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송강호는 앞서 12년 동안 함께한 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1월 결별, 소속사 없이 '기생충' 미국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차기작인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촬영을 마친 바 있다.

둥지를 찾으면서 홀로 활동을 이어 왔던 송강호는 새 파트너로 고심 끝에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를 선택했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현재 비(정지훈)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고 있으며, 그룹 EXID 출신 하늬, 티아라 출신 효민,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임나영을 비롯해 기은세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송강호는 현재 '1승'(감독 신연식),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두 작품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