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동 종광대2구역은 전주시청과 전주역 사이에 있어 최적의 주거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문 고등학교인 전주고와 지역거점 대학인 전북대가 가까워 학군지 수요도 많다. 동부건설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15층, 7개 동, 530가구 규모 아파트(조감도)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년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강남구 대치동, 서초구 반포동 등 서울 핵심지역에서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를 계속 지어왔던 노하우를 조합원들이 좋게 평가한 것 같다"며 "전주 최초의 센트레빌 아파트인 만큼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