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줄선 대기자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줄선 대기자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서다.

3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곡성공장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공장 가동이 중지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곡성공장 직원은 기존 확진자인 협력업체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보건당국이 확진 판정을 내린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이날 오후·야간 근무조에 대해 휴업 조처를 내렸다. 공장 내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며 방역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또 이날 야간 근무조와 아침 근무조가 교대하는 시점에 공장 재가동 여부를 놓고 방역당국과 협의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