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약 물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름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신약 개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약 물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름테라퓨틱스는 의약화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신약 개발 회사다. 기존 항암제 내성과 암 변이와 관련한 신규 타깃, 신호전달 등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합성 치사, 암 성장 유도 핵심 항암 타깃, 면역 항암 및 희귀질환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약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DNA 손상 반응(DDR)과 ‘브라카니스(BRCAness)’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PARP 내성 극복 및 병용투여 항암제가 있다. PARP는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데 관련된 유전자다. 이외에 RIOK1 과발현 PD 바이오마커 기반 대장암 치료제, 항암 면역 기능을 조율하는 면역항암제,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증상 악화와 관련된 타깃 기반의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혁신 항암 치료제 개발에 역점

최근 암의 유전적 변이 현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표적 치료제들이 개발됐지만 이들 치료제들은 종양유전자로 불리는 BRAF, EGFR, HER2 등 일부 암 억제인자를 표적하지만 이 유전자들 외에 다른 변이로 발생하는 암에 대한 치료제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아름테라퓨틱스는 기능성 유전체학 스크리닝을 활용한 신규 타깃 및 신호전달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 충족 요구를 만족시키는 혁신 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아름테라퓨틱스는 올해 화학과 생물학 기반으로 혁신 신약 개발 사업모델을 구축한 뒤 내년 전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2022년에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거쳐 임상 1상을 개시하고 임상 파이프라인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기업공개(IPO)는 2025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름테라퓨틱스는 올 해 4월에 투자전문회사인 데일리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6월에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TIPS) 국책과제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월엔 한국화학연구원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관련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계약을 통해 아름테라퓨틱스는 휴먼라이노바이러스 복제에 영향을 미치는 타깃의 활성을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도입해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휴먼라이노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다.

백태곤 아름테라퓨틱스 대표는 20여년간 의약화학 전문가로서 풍부한 이력을 갖고 있다. 창업 전엔 유유제약에서 중앙연구소장 및 신약 개발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미국 항암제 전문기업인 엑셀리시스에서 수석연구원을, CJ헬스케어 제약사업부에서 신약연구센터장을,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서 전임상연구지원실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information
대표 백태곤
설립일 2019년 12월 10일
본사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38, 301호
주요사업 신약 개발
상장일 2025년 예정
IR 문의 070-8633-9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