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이 연내 목표로 한 FDA 인증을 마치면 소형 고속 플라즈마 멸균기로는 유일한 인증이 된다.
플라즈맵이 연내 목표로 한 FDA 인증을 마치면 소형 고속 플라즈마 멸균기로는 유일한 인증이 된다.
플라즈맵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STERLINK) 시리즈와 특허받은 멸균 파우치인 스터팩(STERPACK)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즈마 멸균기뿐만 아니라 플라즈마를 응용하는 다양한 의료기기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지금까지 26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과 60개국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멸균 기술력으로 다수 특허와 해외 인증 보유

플라즈맵의 차별점은 세계 최초의 직분사 파우치인 스터팩을 사용한 빠른 멸균 기술력에 있다. 스터팩을 사용해 의료기구 멸균 시 단 7분만에 멸균이 완성된다. 진공 파우치를 통해 멸균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직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이 특허 받은 파우치는 진공 상태로 유지돼 6개월 이상 멸균을 보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안심하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저온 멸균 플라즈마 방식으로 독성 잔류물을 남기지 않고 열과 습기에 민감한 의료기구들도 멸균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곡선의 컴팩트 디자인은 병원 어디나 놓을 수 있고 사용법도 간단해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플라즈맵이 가진 또 하나의 자랑은 특허와 해외 인증이다. 90건의 관련 특허 출원과 유럽, 호주, 브라질, 캐나다, 사우디,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등 해외 각국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해외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다.

유럽을 시작으로 현재 60여 개국으로 제품을 수출을 하고 있는 플라즈맵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이는 세계 4번째, 아시아 최초의 플라즈마 멸균기 브랜드로의 미국 FDA 인증이자 소형 고속 플라즈마 멸균기로는 유일한 인증 멸균기이다. 임 대표는 “FDA 인증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본격적인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진출 추진

최근에는 산업용으로 적용되던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의료용 멸균기의 플라즈마 발생 기술과 접목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통해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효율로 임플란트 표면의 유기물 제거와 골유착 효율을 향상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임플란트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도 기존 멸균기 시장에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대전 본사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의료기기 조립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에는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소모품들의 자동생산 라인을 운영한다. 2021년 기업공개를 목표로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제품 조립 생산이 가능하도록 조립 생산라인 공장 증축(8월 준공)과 자동화 장비의 증설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information
대표 임유봉
설립일 2015년 3월 31일
본사 대전시 유성구 과학로 125, 바이오벤처센터동 111호
주요사업 플라즈마 응용 의료기기
상장일 2021년 예정
IR 문의 070-5057-116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