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부산지역에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가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확진자 동선을 25일 실명 공개했다.

부산시 안전안내문자에 따르면 집단 확진이 확인된 장구 모임 관련 부산진구 한 음악실을 이달 1일부터 사용한 사람들과 20일 울산 장구 시험에 참석한 사람들은 가까운 보건소에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진구 한 도매시장 2층을 방문한 확진자와 같은 기간 부산진구 자유평화로 조방해수탕을 방문한 사람들도 감염 우려가 있다.

해운대구도 해운대구 선수촌로에 있는 미용실 강헤어라인을 22일 이용한 사람들을 상대로 보건소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