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청천·산곡동, 1만5000여 가구 미니신도시급 개발
7호선 산곡역 내년 개통 예정, 서울 이동 쉬운 게 장점
부평 일대는 곳곳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청천1구역을 포함해 청천·산곡지구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5000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산곡4, 산곡2-1, 산곡2-2 구역은 공급을 마치고 일부 단지는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인천지하철2호선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있다.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도 가까워 도로 교통망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있다.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학군도 형성돼 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배치된다. 통상 조합원이 로얄동과 로얄층을 선점하지만 이 단지는 일반분양이 전체의 70%에 달해 실수요자들에게도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세번째 합작품이다. 두 회사는 2018년 ‘의왕 더샵캐슬’과 지난해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62(송내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