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23명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향후 2~4주 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하루 300∼400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실내활동 증가와 불충분한 환기로 밀집·밀폐·밀접 환경 노출이 증가하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위험요인들이 겹치고 있다"며 "지금이 전국적 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수도권과 강원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이들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두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다.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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