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사진=방송 화면 캡처)
'히든싱어6'(사진=방송 화면 캡처)
'히든싱어6'(사진=방송 화면 캡처)

'히든싱어6' 백지영 모창능력자 정유미가 3위를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 왕중왕전 2회가 진행됐다. 장범준 모창능력자 편해준이 295점으로 1위, 비 모창능력자 김현우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정유미는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며 무대에 섰다.

이날 백지영 모창능력자 정유미는 '잊지말아요'를 열창했고 판정단들은 감미로운 목소리에 눈을 감았다. 무대를 마친 정유미는 "전 원래 댄스를 하고 싶었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선곡자였던 백지영이 노래를 듣자마자 "이거다"라고 정해줬다고 밝혔다.

아쉬워하는 정유미에게 문세윤은 "댄스곡 어떤 거 하려고 했냐?"라고 물었고 그녀는 거침없이 "대쉬(Dash)"라고 말하며 흔들림없는 창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판정단들은 "이게 더 낫네. 이걸 했어야 하네"라며 호평했다. 한편, 정유미의 점수는 289점으로 3등을 차지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