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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다른 사람한테서 옮을까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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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 증상 중 '발열'이 가장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감염 위험성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감염 위험성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감염 위험성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선별진료소 방문한 후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5점 만점에 평균 3.22점으로 조사됐다. 1점은 '매우 불안', 2점 '불안', 3점 '보통', 4점 '안전', 5점 '매우 안전'을 의미한다.

    직원으로부터 감염될 위험성에 대해서는 5점 만점에 평균 3.61점, 검사하러 온 다른 시민에게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평균 2.77점으로 분석됐다.

    선별진료소 방문시 증상이 없었던 대상자는 74.1%, 있었던 경우는 25.9%였다. 가장 많이 경험한 증상은 발열(68.5%), 인후통(39.2%), 근육통(30.1%), 기침(29.4%) 등의 순이었다.

    증상이 발생한 경우 며칠만에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는지에 대해선 2일이 3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당일 24.8%, 3일 17.6%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선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어서'가 40.8%로 가장 많았다. '해외 감염 지역 방문'(23.5%), '발열·기침·호흡곤란·오한·근육통·두통·인후통·후각과 미각손실 같은 증상 발현'(22.5%), '가족·직장·교회·학교에서 확진자와 접촉'(11.4%) 등도 있었다.

    선별진료소 방문 계기와 관련해선 '보건소·직장·학교 등으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받도록 연락받고 방문했다'는 응답이 23.3%로 1위를 차지했다. '해외 방문에 따른 검사 안내를 받고 방문'(22%), '증상 발현'(19.7%), '확진자 동선과 관련된 긴급 재난 문자를 받고 방문'(17%), '뉴스·인터넷 정보를 통해 확진자 동선 확인 후'(8.1%) 등이 뒤를 이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개선 방안으로는 '접수·대기 시 안전공간 확보'가 6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별진료소 방문 사전예약제 도입(33.4%) △선별진료소 근무 직원의 감염 관련 안전조치(21.0%) △검사결과와 지켜야 할 내용 등 정확한 안내(20.4%) △선별진료소 위치와 이용 안내 홍보(17.3%) △검사 이후 절차 안내(12.6%) △검사방법에 대한 설명(10%) △감염병 관련 정보 안내·홍보(7.2%) △검사결과 서류발급 정보 안내(6.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시민 중 676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3~23일 실시됐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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