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 출범…"공공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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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확정된 정책권고안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해 권고안을 이행하기 위한 협의체다.
협력위원회에는 도와 도의회, 공공의료기관, 연구·학계, 보건의료, 시민단체, 지역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서부 경남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자문, 권고안에 기초한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 추진,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추진 가속화 방안 등 정책권고안 이행을 논의한다.
앞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는 지난 7월 공론화 논의 결과 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설, 진주·남해·하동 병원 후보지 3곳 제안 등의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김경수 지사에게 전달한 바 있다.
경남도는 내년에 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설을 위한 적정 후보지 선정과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2022년 상반기에 용역이 완료되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이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대상사업이 선정되면 사업비를 확보해 공공병원 건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