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탑차에 실린 고등어 100박스가 도로로 '와르르'

입력2020.10.20 13:30 수정2020.10.20 13:30

20일 오전 9시 28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냉동 탑차가 유턴하는 중 적재함에 실린 2.5t 상당 고등어 100상자가 도로에 쏟아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와 함께 2차로에 쏟아진 고등어를 2시간여 동안 상자에 일일이 다시 담았다.

이 탑차는 부산 서구 남부민동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고등어를 싣고 대구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고등어를 담은 상자 적재가 잘못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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