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가구업계 최초로 소파 제품을 구매한 다음날 집으로 배송해주는 ‘내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내일 배송은 직영과 대리점을 포함한 전국 리바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평일 오전에 구매한 소파 전 제품(30종, 520개 품목)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다음날 원하는 시간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오전에 구매하면 현대리바트 배송기사가 고객에게 연락해 원하는 배송시간(오전 8시~오후 6시)을 확인한 뒤 전해준다. 국내 소파 생산·판매업체 가운데 익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현대리바트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