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토지 매입 한 달 사이 4배 증가 … 풍선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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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규제 심해지자 토지 분양으로 투자자 몰리며 인기
유주택자 취득시 취득세율 4.6%로 아파트 취득시보다 부담 낮아
블록형단독주택용지 ‘세종 리안비채 힐즈’ 10월 분양 앞두고 문의 많아
유주택자 취득시 취득세율 4.6%로 아파트 취득시보다 부담 낮아
블록형단독주택용지 ‘세종 리안비채 힐즈’ 10월 분양 앞두고 문의 많아
세종시 아파트에 이어 토지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정부가 최근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이자 토지시장으로 풍선효과가 이어진 것이다. 특히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행정수도 이전으로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진 상황에서 다주택자들이 주택 대신 토지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세종시 토지 매매거래 건수는 2,783건이었으나 7월 1만312건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했다. 7월 세종시 토지 매입자 거주지를 분석해 보면 세종시 내 거주자들 사이에서 8,557건이 성사됐고 그 외 기타지역 거주자들이 1,755건이 거래됐다.
세종시 토지 매매거래가 급등한 것은 정부가 다주택자의 주택매입을 강력하게 옥죄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2017년 8.2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다주택자의 경우 추가 주택매입 시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율을 강화해 집을 많이 보유할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했다.
반면 토지거래의 경우 주택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담보인정비율이 법으로 명시되지 않아 금융권에서는 대체로 토지 감정가의 60~80% 수준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토지 거래가 빈번하지 않아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공동주택보다 낮고 결국 시세에 비해 세금이 덜 부과되는 편이다. 다주택자인 경우 취득세율도 주택보다는 토지가 낮다. 7·10 대책에 따라 1주택자가 조정지역에 주택을 추가 구매할 경우 취득세율은 8%, 3주택자가 될 경우 12%로 오르지만 단독주택용지 등 토지를 구매하면 취득세율이 절반가량 낮아진다.
세종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고소득층 수요자 경우 아파트를 2~3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주택자 규제가 심해 갖고 있는 아파트 중 일부를 처분하고 땅을 매입하는 현상이 세종시에서 늘어났다”며 “단독주택을 짓고 살기위해 실거주 목적으로 땅을 알아보러 오는 수요자들도 상당히 증가했는데 행정수도 이전논의가 나오고 나서부터 이 같은 문의는 더욱 늘었다”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신규 토지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B17블록에서 10월에 분양을 앞둔 ‘세종 리안비채 힐즈’가 대표적이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블록형단독주택용지이다. 대지면적 2만8천957㎡ 규모로 블록형단독주택용지 51필지, 공동시설용지 1필지로 구성돼있다. 이 중 분양하는 블록형단독주택용지 분양 규모는 분양면적 540㎡(163평)~640㎡(194평)이며, 향후 주택 구조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별채, 필로티, 중정, 마당 등 다양하게 선택해서 지을 수 있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토지이기 때문에 주택 보유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유주택자가 분양을 받아도 취득세는 4.6%가 적용되며 단독주택을 짓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기 전까지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중과 등의 주택 보유에 대한 과세 강화에서 자유롭다.
또한 ‘세종 리안비채 힐즈’가 위치한 1-1생활권은 한국판 비벌리힐스로 불리는 곳으로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세종시 내에서도 녹지 비율이 높은 곳인데다 단독주택 밀집권역에 위치하고 저밀도 친환경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내 단차로 조망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반경 500m 내 유치원과 으뜸초등학교, 고운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학원가를 도보이용 가능하며,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국제고등학교도 1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주변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세종점)과 프리미엄 극장인 메가박스(세종청사점) 등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중심상업지구까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인접해 있는 서세종IC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7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세종시 땅값 상승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자 아파트에서 땅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굉장히 늘었다”며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도 얼마 남지 않은데다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함께 단독주택를 희망하는 고소득층 수요자들이 증가한 것이 세종 리안비채 힐즈의 인기를 높여주는 요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 분양홍보관은 세종시 고운동 1729, 단지 내 상가 1동 105호~108호에 위치해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세종시 토지 매매거래 건수는 2,783건이었으나 7월 1만312건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했다. 7월 세종시 토지 매입자 거주지를 분석해 보면 세종시 내 거주자들 사이에서 8,557건이 성사됐고 그 외 기타지역 거주자들이 1,755건이 거래됐다.
세종시 토지 매매거래가 급등한 것은 정부가 다주택자의 주택매입을 강력하게 옥죄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2017년 8.2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다주택자의 경우 추가 주택매입 시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율을 강화해 집을 많이 보유할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했다.
반면 토지거래의 경우 주택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담보인정비율이 법으로 명시되지 않아 금융권에서는 대체로 토지 감정가의 60~80% 수준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토지 거래가 빈번하지 않아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공동주택보다 낮고 결국 시세에 비해 세금이 덜 부과되는 편이다. 다주택자인 경우 취득세율도 주택보다는 토지가 낮다. 7·10 대책에 따라 1주택자가 조정지역에 주택을 추가 구매할 경우 취득세율은 8%, 3주택자가 될 경우 12%로 오르지만 단독주택용지 등 토지를 구매하면 취득세율이 절반가량 낮아진다.
세종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고소득층 수요자 경우 아파트를 2~3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주택자 규제가 심해 갖고 있는 아파트 중 일부를 처분하고 땅을 매입하는 현상이 세종시에서 늘어났다”며 “단독주택을 짓고 살기위해 실거주 목적으로 땅을 알아보러 오는 수요자들도 상당히 증가했는데 행정수도 이전논의가 나오고 나서부터 이 같은 문의는 더욱 늘었다”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신규 토지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B17블록에서 10월에 분양을 앞둔 ‘세종 리안비채 힐즈’가 대표적이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블록형단독주택용지이다. 대지면적 2만8천957㎡ 규모로 블록형단독주택용지 51필지, 공동시설용지 1필지로 구성돼있다. 이 중 분양하는 블록형단독주택용지 분양 규모는 분양면적 540㎡(163평)~640㎡(194평)이며, 향후 주택 구조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별채, 필로티, 중정, 마당 등 다양하게 선택해서 지을 수 있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토지이기 때문에 주택 보유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유주택자가 분양을 받아도 취득세는 4.6%가 적용되며 단독주택을 짓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기 전까지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중과 등의 주택 보유에 대한 과세 강화에서 자유롭다.
또한 ‘세종 리안비채 힐즈’가 위치한 1-1생활권은 한국판 비벌리힐스로 불리는 곳으로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세종시 내에서도 녹지 비율이 높은 곳인데다 단독주택 밀집권역에 위치하고 저밀도 친환경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내 단차로 조망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반경 500m 내 유치원과 으뜸초등학교, 고운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학원가를 도보이용 가능하며,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국제고등학교도 1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주변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세종점)과 프리미엄 극장인 메가박스(세종청사점) 등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중심상업지구까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인접해 있는 서세종IC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7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세종시 땅값 상승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자 아파트에서 땅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굉장히 늘었다”며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도 얼마 남지 않은데다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함께 단독주택를 희망하는 고소득층 수요자들이 증가한 것이 세종 리안비채 힐즈의 인기를 높여주는 요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 분양홍보관은 세종시 고운동 1729, 단지 내 상가 1동 105호~108호에 위치해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