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수근/사진=SM C&C
강호동, 이수근/사진=SM C&C
강호동, 이수근, 신동이 OTT 플랫폼 웹 예능으로 뭉친다.

14일 웨이브 측은 오리지널 웹 예능 '시간을 사는 사람들 -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의 MC로 강호동과 이수근, 신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12월 첫 공개될 '어바웃 타임'은 올 봄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주최한 '2020 방송 영상콘텐츠 포맷 본편 제작 지원 사업'에서 당선된 콘텐츠 (비타민티브이 제작)로, 각 분야 최정상에 오른 특급 게스트의 시간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 '시간 경매'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매자들이 특급 게스트를 만나려고 하는 다양한 사연, 시간 경매, 게스트와 낙찰자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지는 예능의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화제다.

3MC의 수장인 강호동은 뛰어난 공감 능력과 특유의 에너제틱한 진행으로 경매자와 게스트의 사연을 끌어내는 '타임 마스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MC인 이수근과 신동은 넘치는 재치와 순발력,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믿고 보는 조합의 3MC들은 각자 시간과 관련된 직책을 맡아 경매의 재미와 열기를 더할 것이라는 후문. 꿀잼 보증 수표 MC들에 새로운 포맷을 더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바웃 타임' 제작진은 신선한 포맷과 세 MC의 호흡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 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어바웃 타임'은 12월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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