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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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8.1%로 부정평가와 동률을 이뤘다. 지난주 골든크로스 이후 한주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따라 잡았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8.1%로 전주보다 0.9%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48.1%를 기록했다.
추미애 리스크?…문 대통령 20대 지지율 7.1% 급락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크게 줄었다. 20대 긍정평가는 39.0%로 전주보다 7.1%포인트 줄었다. 20대의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4.3%에 달한다. 7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3.7%포인트 늘어난 44.1%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