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전근식대표 덕분에 챌린지 동참. 한일시멘트 제공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회사측은 전 대표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에게 경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전 대표는 포스코터미날 정규진 사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SK디스커버리 박찬중 사장, 태영건설 이승모 본부장, ㈜미래인 정주영 회장을 추천했다.

전 대표는 “고생하시는 전국의 의료진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시멘트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단양군에 성금 1000만원을 비롯해 마스크 1000매, 방역용 소독액 50통, 손세정제 200개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기탁한 바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