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최종 승인…배방역∼온양온천역 사이충남 아산 배방역과 온양온천역 사이 수도권 전철 1호선에 (가칭)풍기역이 신설된다.아산시는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시가 수용인구 1만1천여명 규모로 조성 중인 풍기역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가칭)풍기역사 신설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 착수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역이 신설되면 주변 아산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이순신 종합운동장, 아산∼천안 고속도로IC 등과 함께 구도심 지역발전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그동안 시는 풍기역 신설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 경제적 타당성(b/c=1.03)을 확보했다.풍기역사 건립에는 1천5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연합뉴스
14일 오전 6시2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났다. 10시간 만인 오후 4시29분께 복구가 완료됐다. 이 사고로 1호선 전철과 경인·경부선 전동열차의 일부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14일 오전 6시2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 영등포~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따르면 열차 탈선 사고로 급행 전동열차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일반 열차는 운행 중에 있다. 다만 지연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사고 열차에는 승객 1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열차에서 내린 뒤 신길역으로 걸어가 뒤따라오는 일반 전동열차에 옮겨탔다.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