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중국 영사관선 문서 태우는 장면 잇달아 목격
소방차 등 출동했지만 진입 거부당해
왕원빈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중국 외교·영사관 직원을 부당하게 괴롭혀왔다"며 "미국 내 공관에 있는 중국 인사들은 폭탄 등으로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1일 중국 당국에 휴스턴 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같은날 밤 휴스턴 주재 중국 영사관 안 뜰에선 미상의 문서를 쌓아놓고 불태우는 장면이 여러차레 목격됐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