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꿈과 사랑, 희망을 그린 여성 영화 6편을 상영하는 특별 기획전이 마련된다.

여성의 꿈·사랑·희망…찬란한 여성영화 기획전
영화사 찬란은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국 25개 중소 극장에서 '2020 찬란한 여성영화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하는 특별 기획전이다.

40대에 찾아온 인생 최대 위기에 꿈을 되찾은 찬실의 이야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와 모두가 포기를 외칠 때 꿈을 향해 스트라이크를 던진 야구소녀 수인의 이야기 '야구소녀'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첫사랑에게서 온 편지를 받은 윤희가 딸과 함께 첫사랑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윤희에게'와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앤 무어 두 배우의 연기가 돋보이는 '애프터 웨딩 인 뉴욕'도 상영한다.

가족과 가까워지기 위해 소리가 들리지 않길 바라는 특별한 소원을 가진 보리의 이야기 '나는보리'와 다이앤 키턴이 주연한 미개봉 영화 '치어리딩 클럽'도 소개된다.

기획전은 CGV 김해율하·김포한강·청라·통영·익산·산본·인천논현·화성봉담·대전가수원·광교상현·보령·주안역, 롯데시네마 엠비씨네·프리미엄 진주·충주, 메가박스 용인테크노밸리·검단·첨단·전대·강남대로·제주·양주, 씨네Q 성신여대, 인천 애관극장, 천안 낭만극장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