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입국한 경남도민 1명 코로나19 확진
경남도는 멕시코에서 입국한 도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함안군에 사는 이 50대 남성은 회사 업무차 지난 5월 멕시코로 출국해 7월 1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었다.

그는 해외입국자 전용 열차를 이용해 마산역에 도착한 뒤 함안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

12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을 포함해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이다.

129명이 완치해 퇴원했고 14명은 입원 중이다.

경남에서는 지난달 14일 127번째 확진자 이후 지역 발생은 없고 해외입국자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