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슈퍼매치 9번째 골…데얀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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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간판스타 박주영(35)이 수원 삼성과의 라이벌전에서 9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슈퍼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 0-1로 끌려다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오스마르의 힐패스를 받은 한승규의 페널티아크 뒤 강슛을 수원 노동건 골키퍼가 쳐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조영욱이 살려내 연결했고, 박주영이 골대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2005년 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박주영이 수원을 상대로 기록한 9번째 골이다.
이로써 박주영은 8골로 타이를 이루던 데얀(현 대구)을 제치고 역대 슈퍼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5년 10월 23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9차례 골 맛을 봤다.
특히 2007년 3월 21일 맞대결에서는 해트트릭을 폭발, 서울의 4-1 대승을 주도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도 동점 골로 흐름을 바꿔놨지만, 서울은 이후 불안한 수비 탓에 전반 41분 타가트, 전반 추가 시간 김건희에게 연속 골을 내주고 전반까지 1-3으로 뒤지고 있다.
/연합뉴스
박주영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 0-1로 끌려다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오스마르의 힐패스를 받은 한승규의 페널티아크 뒤 강슛을 수원 노동건 골키퍼가 쳐냈으나 흘러나온 공을 조영욱이 살려내 연결했고, 박주영이 골대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2005년 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박주영이 수원을 상대로 기록한 9번째 골이다.
이로써 박주영은 8골로 타이를 이루던 데얀(현 대구)을 제치고 역대 슈퍼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5년 10월 23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9차례 골 맛을 봤다.
특히 2007년 3월 21일 맞대결에서는 해트트릭을 폭발, 서울의 4-1 대승을 주도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도 동점 골로 흐름을 바꿔놨지만, 서울은 이후 불안한 수비 탓에 전반 41분 타가트, 전반 추가 시간 김건희에게 연속 골을 내주고 전반까지 1-3으로 뒤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