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나우픽과 손잡고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나우픽과 손잡고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나우픽과 손잡고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을 이용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토니모리는 지난달 30일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소포장 배달 서비스인 'B마트'에 인기 제품 약 40개를 입점했다. 현재 '알로에 99% 촉촉 수딩젤' '퍼펙트 립스 쇼킹립' '더 촉촉 그린티 클렌징 워터' 등을 판매 중이다. 서비스는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30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우픽을 통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서·노원과 경기 부천 등에서 실시간 배송을 시작한다. 올 하반기에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파트너센터를 구축해 수도권 전역으로 나우픽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올해 안에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동한 자체 실시간 배송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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