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세통계센터 이용자를 민간 연구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국세정보 공개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 통계 생성 기초자료를 이용자가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설로, 국세청본청에 2018년 설치됐습니다.

앞서 올해 2월 말 국세통계센터 이용자를 종전의 국가와 자치단체,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대학 등 민간연구기관과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국세기본법령이 개정됐습니다.

법령 개정 후 현재까지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 18곳이 국세청과 국세통계센터 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국세청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에 국세통계센터 분원도 9월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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