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명대로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6명 늘어 누적 1만2484명이라고 23일 밝혔다.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이 30명, 국내 지역발생은 1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역발생보다 많은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36일 만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들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4~5차 감염 등 지역 내 'n차 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확진자들은 서구 탄방동 둔산 전자타운과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 유성구 경하온천호텔 남성사우나 등을 방문한 것으로 방역당국 조사결과 확인됐다.방역 당국은 둔산전자타운·오렌지타운 상가 방문자를 비롯해 지난 13일 오후 2~9시 대전 중구 사정동 웰빙사우나, 지난 14일 오전 10시~오후 3시 경하온천호텔 남성사우나 방문자는 보건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