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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복무' 공군 병사, 피부질환 이유로 휴가 쓰고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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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에 진단서 제출 않아
    공군, 전화·방문조사 진행 예정
    '황제 복무' 논란을 빚고 있는 공군 방공유도탄 사령부 제3여단 소속 병사 A씨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황제 복무' 논란을 빚고 있는 공군 방공유도탄 사령부 제3여단 소속 병사 A씨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황제 복무' 논란을 빚고 있는 공군 방공유도탄 사령부 제3여단 소속 병사 A씨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나이스(NICE) 신용평가와 나이스 평가정보를 운영하는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이기도 하다.

    15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황제 복무' 의혹 관련 글이 올라온 지난 11일부터 부대 밖 병원에서 입원 중으로 알려졌다. 그는 피부 질환을 이유로 청원휴가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휴가를 나가면서 사전에 진단서를 제출하진 않았다. 공군은 진단서는 휴가를 낸 뒤 14일 이내에 제출하게 돼 있어 규정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공군은 A씨가 휴가를 내고 입원 중인 점을 고려해 전화·방문 조사 등으로 감찰 및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군본부는 지난 12일 A씨 관련 의혹에 대한 감찰을 시작해 일부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군사경찰은 15일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군사경찰은 A씨를 직접 조사하기에 앞서 부대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 위병소 출입 기록 등도 살펴보는 등 A씨가 실제 특혜를 받았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A씨는 부사관이 빨래와 음료수 배달 등을 대신했으며, 병사가 1인 생활관을 사용하고 무단 외출을 하는 등 '황제 군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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