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 강원도 횡성군 등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해당 지역 주민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활성화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가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실현을 위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79개 팀이 지원했다.

총 10개 팀이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국토부는 높은 경쟁률을 감안해 2차 공모를 통해 6월 중 10개 내외의 팀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10개 팀은 6월 4일부터 3개월간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사업기획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5백만 원)도 지원받게 된다.

3개월 후에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팀은 초기 사업비의 일부(1천 5백만 원)를 지원받는다.

추가 선발을 위한 2차 모집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1차 공모에 탈락한 팀이라도 기존에 제출한 내용을 보완해서 2차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강원 횡성군 등 10개 팀 선정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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