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장대높이뛰기' 여자부 승자에 그리스의 스테파니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대높이뛰기 마당 챔피언십' 여자부 승자는 카테리나 스테파니디(30·그리스)였다.
세테파니디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자신의 훈련장에서 30분 동안 4m 높이의 바를 34차례 넘었다.
미국 텍사스주 매리에타에서 장대를 잡은 케이티 나게오티(29·미국)는 30번, 캐나다 온타리오주 볼턴에서 경기를 소화한 알리샤 뉴먼(26·캐나다)은 21번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육상대회가 멈추자, 세계육상연맹은 '마당 챔피언십'을 시리즈로 기획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남자장대높이뛰기 현역 '빅3' 아르망 뒤플랑티스(21·스웨덴)와 르노 라빌레니(34·프랑스), 샘 켄드릭스(28·미국)가 참여한 경기였다.
5월 4일 각자의 집 마당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30분 동안 5m를 얼마나 많이 넘는가'를 놓고 경쟁했고, 뒤플랑티스가 우승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스타들도 이벤트에 동참했다.
이들은 일반 장대높이뛰기 대회와 달리 '최고 높이'가 아닌 '4m 성공 횟수'를 놓고 경쟁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챔피언인 스테파니디는 미국 챔치언 나게오티, 연국연방대회 우승자 뉴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팬들은 세계육상연맹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벤트를 시청했다.
스테파니디는 "정말 재밌는 이벤트였다.
3번의 기회 안에 성공해야 하는 일반 장대높이뛰기 대회와 달리, 횟수가 중요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정신적인 부담감을 줄었고, 신체적으로는 더 힘들었다"며 "회복하려면 3주는 걸릴 것 같다"고 웃었다.
/연합뉴스
세테파니디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자신의 훈련장에서 30분 동안 4m 높이의 바를 34차례 넘었다.
미국 텍사스주 매리에타에서 장대를 잡은 케이티 나게오티(29·미국)는 30번, 캐나다 온타리오주 볼턴에서 경기를 소화한 알리샤 뉴먼(26·캐나다)은 21번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육상대회가 멈추자, 세계육상연맹은 '마당 챔피언십'을 시리즈로 기획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남자장대높이뛰기 현역 '빅3' 아르망 뒤플랑티스(21·스웨덴)와 르노 라빌레니(34·프랑스), 샘 켄드릭스(28·미국)가 참여한 경기였다.
5월 4일 각자의 집 마당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30분 동안 5m를 얼마나 많이 넘는가'를 놓고 경쟁했고, 뒤플랑티스가 우승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 스타들도 이벤트에 동참했다.
이들은 일반 장대높이뛰기 대회와 달리 '최고 높이'가 아닌 '4m 성공 횟수'를 놓고 경쟁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챔피언인 스테파니디는 미국 챔치언 나게오티, 연국연방대회 우승자 뉴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팬들은 세계육상연맹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벤트를 시청했다.
스테파니디는 "정말 재밌는 이벤트였다.
3번의 기회 안에 성공해야 하는 일반 장대높이뛰기 대회와 달리, 횟수가 중요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정신적인 부담감을 줄었고, 신체적으로는 더 힘들었다"며 "회복하려면 3주는 걸릴 것 같다"고 웃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