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0시 기준 9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명 늘어난 총 1만7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명뿐이다. 8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지역사회로 돌아간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2명 등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경북에서 보고된 1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248명이다. 전날 경기 명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명이 늘어 총 9072명이 됐다. 국내 완치율은 84.2%다.

현재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54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