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1,500만원, G70 1,300만원, K3 700만원, 벨로스터 600만원부터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온라인 중고차 경매 '리:본 옥션'에서 오는 14일 스포츠 세단 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경매는 '가장 빠른 국산차'라는 별칭을 두고 자웅을 겨뤄온 형제차인 기아차 스팅어와 제네시스 G70을 필두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강렬한 컬러로 무장한 스포츠 세단이 마련됐다. 오렌지딜라이트 색상의 기아차 올 뉴 K3와 블루 색상이 조화를 이룬 현대차 벨로스터도 출품돼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매에 나온 4대의 경매 시작가는 각각 600만원에서 1,500만원이다. 스팅어는 주행거리 약 1만㎞, 올 뉴 K3는 약 3,000㎞의 신차급 컨디션을 자랑한다.

이번 경매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며 리본카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3일 오전 12시부터 경매 완료 시점까지 신규회원 가입 후, 경매 도전 차종을 선택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양경덕 상무는 "매달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중고차 경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플러스, 스팅어·G70 중고차 경매…1,300만원부터

한편, 리본 옥션은 리본카가 업계 최초로 기획한 온라인 중고차 경매 프로젝트다. 앞으로도 매월 신차 출시 당시 성능의 90% 이상 수준인 중고차를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본카는 출고 5년 미만의 매물만을 엄선해 오토플러스의 중고차 품질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총 133개 항목을 진단한 프리미엄 중고차를 판매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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