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5억달러 규모 '포모사채권' 발행…5년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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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후 국내 민간금융기관 첫 공모채권
신한은행이 9일 미화 5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모사채권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대시 다른 나라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한은행의 포모사채권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대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이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글로벌 자본시장 재접근 및 외화채권 발행시 금리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신한은행의 포모사채권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대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이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글로벌 자본시장 재접근 및 외화채권 발행시 금리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