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별 /사진=플렉스엠 제공
임한별 /사진=플렉스엠 제공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임한별이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플렉스엠은 "임한별이 오는 26일 신곡 '안녕, 오늘의 그대에게'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임한별은 그간 '이별하러 가는 길', '사랑 이딴 거', '넌 나의 전부' 등의 곡을 통해 특유의 맑은 미성과 폭발적인 고음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신곡 '안녕, 오늘의 그대에게'는 이별 감성 발라드로 사랑했지만 헤어진 연인에게 편지를 쓰는 듯 한 곡이다. '안녕'의 중의적 표현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차마 떠나보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날들 그리고 좋았던 날들이 그리움과 미련으로 다가오는 아픈 감정을 임한별만의 애절한 목소리로 극대화했다.

임한별은 지난 15일 본인 계정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신곡의 무반주 라이브를 깜짝 선보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앨범은 니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M 산하 프로듀서 레이블인 플렉스엠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 앨범으로 두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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