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새 대표에 이지은…고순동 사장은 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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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의 지도부가 교체됐다. 고순동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선으로 물러나고 이지은 부사장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한국MS는 19일 이지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기업 액센츄어에서 25년간 근무한 컨설턴트 출신이다. 2017년 엔터프라이즈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으며 한국MS에 합류했다. 국내 대기업 실무자들과의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는 게 내부 평가다. 핀테크(금융기술) 전문가로도 꼽힌다.
한국MS 관계자는 “대표 교체를 계기로 금융업체를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한국MS 대표를 맡아온 고 회장은 ‘Korea Chairman’ 타이틀을 받았다. MS 해외 법인에 회장을 따로 둔 첫 사례다. 고 회장은 삼성SDS 대표 출신으로 한국 정보기술(IT) 시장에 정통한 인물이다. 지난해엔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매출을 60%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한국MS 관계자는 “대표 교체를 계기로 금융업체를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한국MS 대표를 맡아온 고 회장은 ‘Korea Chairman’ 타이틀을 받았다. MS 해외 법인에 회장을 따로 둔 첫 사례다. 고 회장은 삼성SDS 대표 출신으로 한국 정보기술(IT) 시장에 정통한 인물이다. 지난해엔 국내 시장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매출을 60%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