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포인트몰서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현대카드가 회원 전용 쇼핑몰인 ‘M포인트몰’에 빅데이터에 기반한 ‘추천 쇼핑’ 기능을 추가하는 등 대폭 개편했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를 사용했을 때 이용실적에 따라 쌓아주는 카드포인트다. 결제액의 0.5~6.0%를 받을 수 있다. M포인트몰에선 M포인트 또는 현대카드로 물건을 살 수 있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몰에 빅데이터 기술을 가미했다. 카드 가입자의 나이, 직업 등 기본 정보와 그동안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별 보유 포인트 규모에 따라 최적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일반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없는 한정판 상품 및 해외 직구 상품을 파는 ‘셀렉티드 샵’과 현대카드 그린·레드와 같은 프리미엄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관’ 기능도 추가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