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라힐스자이, 트리플 역세권…교육·편의시설 등 풍부
GS건설이 이달 대구 중구에서 ‘청라힐스자이’를 분양한다. 지하철 환승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남산4-5지구를 재건축해 13개 동, 947가구로 지어진다. 조합원분 등을 제외하고 65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 409가구 △101㎡ 24가구다.

지하철역 세 곳을 끼고 있다.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가깝다.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도 가기 편하다. 남산초교를 비롯해 계성초교와 계성중, 경구중, 경북여고가 가깝다. 계명대와 대구대, 대구교육대 등 대학도 여럿이다.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다.

일대는 ‘자이 타운’으로 꾸며진다. 단지 바로 옆 남산4-4구역에선 지난해 ‘청라힐스자이’가 분양했다. 길 건너편엔 ‘대신센트럴자이’가 입주했다. 대명3동 재개발과 원대동 3가 재개발구역에도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지하철 2호선 두루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로 예정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