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격호 빈소 마지막 날…구광모·허창수 등 재계 조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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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조문 마지막 날
▽ 구광모·허창수·이명희 등 빈소 찾아
▽ 고향인 울산에도 분향소 마련
▽ 구광모·허창수·이명희 등 빈소 찾아
▽ 고향인 울산에도 분향소 마련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 12시 20분께 권영수 부회장과 함께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구 회장은 별다른 말 없이 빈소를 떠났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이 양진모 부사장과 함께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차 해외 출장 중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대신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오후 3시께 분향소를 방문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리나라 재계의 큰 별이셨던 분이고 고향인 울산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하신 분이셨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은 "신 명예회장은 생전에 어떤 기업가보다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모교인 삼동초등학교에는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울산과학관 등 교육기부도 아끼지 않았다"며 고인을 기렸다..
울산 롯데별장에 마련된 분향소에서는 발인일인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조문을 받는다. 서울 아산병원 빈소와 달리 일반인도 조문할 수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