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학생교육문화회관서 내달 11일 신년음악회
(인천=연합뉴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다음 달 11일 오후 4시 회관 내 싸리재홀 무대에서 인천 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80명의 인천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인천 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0년 인천음악협회에서 창단한 교향악단이다.
이번 무대는 이종관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테너 송근혁, 소프라노 최선미, 트럼펫 알렉스의 협연으로 이어지며 주페의 서곡 '경기병',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 등의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5세 이상 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학생은 무료, 일반 시민은 6천원이다.

동구, '분쟁 빈번' 쇠뿔고개 마을 지적 경계 정리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동구는 창영동(27-26 일대) 쇠뿔고개 마을의 112필지(2만4천383㎡)의 새로운 지적 경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불편하고 경계 분쟁에 따른 소송과 민원이 계속된 곳이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근 열린 지적 재조사사업 경계 결정위원회에서 실제 주민이 점유한 대로 토지 경계를 정리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정리된 토지 경계를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60일 동안 이의가 없으면 새로운 토지대장과 등기부 등 공적 장부를 작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