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가 전체 직원에게 특별격려금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23일 사내통신망을 통해 "리니지2M의 성공적 출시와 운영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노고에 호응해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김 대표가 직접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격려금은 정규직뿐 아니라 계약직·단기계약직·파견직 등 전 직원에게 지급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에 근무하는 전체 근로자는 3684명으로 총 111억원 정도의 비용이 나가는 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출시된 2017년 6월에도 특별격려금 3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