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북(Book)극곰예술여행이 오는 24일부터 대학로 북극곰 소극장에서 연극 '끝까지 간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낮에는 '북극곰', 저녁에는 '햄릿'을 공연하는 무명 연극배우 3명은 공연을 준비하지만, 관객이 오지 않자 지쳐버린다.

셋이 수다를 떨던 중 갑자기 단체관광객이 공연장을 찾고, 배우들은 위기에 빠진다.

'헬조선', 'n포세대'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유쾌한 상상으로 해소해가는 작품이다.

관람료 전석 3만5천원.
▲ 음악감독 겸 작곡가 다미로가 오는 23일 마포구 서교동 달콤한음악실에서 '다미로의 인터미션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를 연다.

뮤지컬 '광염소나타', '난설', '리틀잭', '어린왕자', '달과 6펜스' 등 자신이 참여한 여러 작품 속 음악을 라이브 밴드 연주로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 뒤 이야기와 창작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준다.

관람료 3만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