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농협, '특수교육학생 치료지원 카드' 발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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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치료 기관은 매월 영수증을 모아 해당 교육지원청에 보내고 확인 과정을 거쳐 치료 지원비를 받았다.
전자 카드가 발급되면 학생이 치료받은 후 현장에서 치료비를 결제하고, 치료 기관은 별도 절차 없이 곧바로 교육청의 지원비를 받게 된다.
전자 카드로 결제하면 '학생이 언제, 어디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를 특수교육원과 해당 교육지원청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북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치료 지원비 지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예산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 카드는 내년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충북특수교육원은 지난 9월부터 1인당 치료 지원비를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했다.
올해 2천500여명에게 30억여원을 지원한다.
/연합뉴스